🏝️챗GPT, 무분별한 사용 멈춰, 멈춰, 멈춰!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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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스쿨레터 요약

1. 이제는 일상으로 스며든 자연보호

2. 챗GPT, 무분별한 사용 멈춰, 멈춰, 멈춰!

3. 도란도란 고즈넉함이 매력적인 정읍이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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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천 초평초, 북(Book)적(積)북적 서점나들이 체험학습 운영

3학년이 주가 되어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는 선택형 진로 체험 학습

진천 초평초등학교 전교생이 11일 자신의 꿈과 관련된 도서를 직접 구매해 보는 '북(Book)적(積)북적 서점 나들이'를 청주 우리 문고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북적북적 서점 나들이 행사는 '2023 인문고전 독서교육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뤄졌어요.

다들 어떤 활동을 했을까?

1, 2, 3학년은 서점 견학을 한 후 빛그림 책사랑(1학년), 인공지능(2학년)을 실시했고, 3학년은 아트앤 컬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4학년은 로봇 장애물 경주, 5, 6학년은 성안길에서 보물을 찾는 활동을 1시간 정도 한 후 학년 수준에 알맞은 책과 자신의 미래를 여는 동화, 과학, 역사, 시 등 다양한 책을 골라서 구입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의 반응은?
3학년 탁율 학생은 "새로 나온 책 중에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친구들이 어떤 책에 관심이 많은지도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어요. 또 최연호 교장선생님은 "이번 서점 나들이는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형성하고 바른 인성 함양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독서를 생활화해 사고력과 비판력을 기르고 몸과 마음이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어요.

내 몸도 건강해지고 지구도 건강해지는 일석이조, 플로깅!🏃

나의 작은 움직임에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환경보호로!

다들 플로깅(plogging)이란 단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스웨덴에서 2016년에 처음 시작했으며, 스웨덴어에서 '줍다' 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이 합쳐진 용어에요. 플로깅의 핵심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다는 환경보호 개념에서 그치는 게 아닌, 쓰레기 줍는 것을 건강을 단련하는 운동의 하나로 접근한다는 점이에요.

가장 큰 장점은 간단한 준비물 쓰레기봉투만 있다면 본인이 어디에있던 쉽게 시작이 가능하단점입니다. 그저 길거리 쓰레기들이 아닌 해양, 산, 공공장소 등 사람이 몰리는 곳이라면 생기는 쓰레기들을 치우는 김에 운동도 하면 뿌듯함이 두배가 되겠죠?

최근 들어 플로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동호회가 생기기도 하고 관련된 캠페인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참여해보는건 어떨까요? 스쿨트립에서도 관련된 행사가 있다면 빠르게 전달해드리도록 할게요!

🌏국외

🇳🇴 노르웨이 25년 만에 교육법 전면 개정 추진

학생의 자기결정권 등을 규정하고 개별화 교육 원칙을 명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개정안은 학생의 자기결정권 연령을 15세로 명시하기로 했어요. 이와 함께 학생은 법률에 따라

자신과 관련된 모든 결정에 대해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했습니다.

단위학교의 숙제 부과권 내용도 명확히 하고 학교는 학생들에게 방과 후에 할 과제를 제출할 수 있으나, 학생의 휴식권과 자유 시간을 고려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숙제 없는 학교'를 지정할 수 있으나, 학교에 숙제 부과를 강제로 요구할 수는 없다고.

개별화교육 의무적으로 제공해줘!

다만, 개별화 교육을 직접 진행하는 것은 교사가 아닌 전문대졸 이상의 특수교육 보조 등에

의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죠. 또한 늘어나는 홈스쿨링에 대해서는 아동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자체가 홈스쿨링 시작 후 3개월 이내에 감독을 시행하고 해당 학부모는 지자체에 홈스쿨링을 보고해야 할 의무를 져야한다고 했습니다.

이중언어 교육도 보장해줘!

노르웨이는 과거 노르웨이를 지배했던 덴마크어 영향을 받은 구 언어인 복몰(Bokmål)과 새 표준어인 뉘노르스크(Nynorsk) 사용자가 혼재해 있는데 지역에 따라 사용자 구성이 달라 서부 지역 지자체들은 뉘노르스크, 동부 지역은 복몰을 학교의 표준어로 사용합니다. 이 때문에 새 교육법은 모든 학교에 두 언어 모두를 활용한 쓰기 교육을 의무화했다고해요. 또, 최소 10명

이상의 학생이 요청하면 소수 언어 학생을 위한 별도 수업을 시행하도록하며 현행법에서는

초등학교에서만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별도 수업을 중등학교에도 적용키로 한 것이죠.

고교 교육 후속지원 대상 연령 상향!

후속 지원 사업은 고교 교육을 중퇴하거나 받지 않은 청소년에 대해 필요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업이나 직업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1세까지만 지원하던 것을 더 많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4세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 이와 함께 성인교육 권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모든 교직원 채용에 대한 경찰 신원조회 회보서 의무화 △교사의 학생 권리 침해 신고가 근거가 없을 경우 관리자의 고용주 보고 의무 예외조항 △학생 권리 침해 신고 대상자인 교사의 발언권 보장 △교사의 권리 침해 여부의 구체적 범주 명시 △모든 학교에 종교교육 금지 △학생 관련 결정에 학생의 이익 최우선시 등을 반영한다고 해요.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8월부터 새 법이 적용될 전망이며 노르웨이 정부는 법 개정과 동시에 올 가을부터 관련 시행령 개정 절차도 진행하기로 했다고해요. 노르웨이의 많은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대학들 챗GPT 교육적 활용 가이드라인 발표

무엇이든지 적당히가 가장 중요한 법!

일본 문부과학성이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챗GPT'의 학교 현장 활용 방안 마련에 나선 가운데 일본 대학들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거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10일 NHK 보도에 따르면, 교토대학은 지난 7일 열린 입학식에서 미나미나가 히로시 학장이 "AI에 의한 문장 작성은 잘못된 정보가 포함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는 등 '챗GPT'를 전적으로 활용할 경우 중요한 검증 과정이 부족하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거지?
미나미나가 히로시 학장은 “신입생 여러분은 시간을 들여 차분히 자신의 문장을 작성하는 습관을 꼭 익혀 주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으며 또한 도쿄대학은 학교 홈페이지에 부학장 명으로 견해를 발표하고 “학위나 리포트에 대해서는 학생 본인이 작성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챗GPT'만 이용하여 작성할 수 없다”는 저을 명확히 했다고 하네요.

카미치 대학은 리포트, 소논문, 학위 논문 등의 경우 '챗GPT' 사용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으며 나아가 사용이 확인된 경우 엄격한 대처하되, 다만 교원의 허가가 있는 경우에 한해 교원 지시의 범위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가능' 등으로 방침을 정해 공개했습니다.

하루하루가 갈수록 기술이 발전은 가늠할 수 없을정도인데요. 본인의 의견을 전달하는것에 있어서는 많은 생각을 해보며 완성하는 작업물만큼 좋은건 없겠죠.

🔖교육여행 이모저모

"청소년이 정책 모니터링"...경기교육청, 청소년매니페스토실천단 모집

2030세대와 이전 세대와의 차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다각도의 분석

경기교육청이 청소년매니페스토실천단(청·매·실)을 모집합니다.

청소년들의 경기교육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사례로 청매실은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경기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할 예정으로 청소년 주도 교육정책 검증 및 정책 제안하는 공약 평가단 운영과 같습니다.

경기도 내 19세 미만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도민과 교사 평가단 추첨과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최종 선발하며 희망 청소년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로 안내한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5월 3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해요.

청매실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교육감 위촉장,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우수 청소년에게 시상. 또 회의 참석 등 주요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해줍니다. 청소년들은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도교육청 정책 및 평가 회의 참석 ▲발전방안 논의를 통해 조별 활동 보고서를 교육감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서혜정 경기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청소년들이 정책 회의와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있는 교육활동이 될 것”이라며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의 목소리가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기교육청은 이미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평가단과 교사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운영하면 교육 3주체 모두 경기교육 정책에 모두 참여하게 됩니다.

🔖스쿨트립 통신문

정읍시, 11월까지 ‘오감만족 농촌 체험학습’ 추진

미래농업을 이끌 지역 내 학생들이여, 농촌의 중요성을 깨달으라!

어떻게 운영될 예정일까?
지난 2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17개 학교 1085명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농장 10개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4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곤충의 한살이와 생태 체험, 산림 숲 체험,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아트북 교실, 타조의 생태 관찰, 타조알 공예 체험 등 농장별 특색과 학년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그럼 앞으로는?
농업기술센터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관리와 홍보로 정기적인 체험객 방문을 유도해 농촌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해요.

잠깐! 정읍에 왔는데 그냥 갈거야?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나있는 내장산 내의 솔티 달빛 생태숲은 사시사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내장산의 생태관광 콘텐츠는 어떤게 있을지 궁금하시죠? 현지의 에코매니저분들이 직접 안내해주는 생생한 숲의 이야기, 따뜻한 봄 날씨가 완연한 지금, 한번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