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발전특구 정책은 지방의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라 지자체와 교육청 등이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요. 경북 뿐만 아니라 충북 제천, 강원 춘천, 전북 완주, 전남, 대전, 경남 등 많은 곳에서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있어요.

② 디지털기기 사용 1시간, 수학점수 3점 하락? 😥

"디지털교과서 도입 앞두고 부작용 줄일 대책 만들어야"

2024년 1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코엑스에서는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열렸어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매년 1월에 열리며 교육과 관련된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번에는 ‘교육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명성에 걸맞게 16개국 302개의 국내외 교육기관/기업이 참여했어요.

특히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교과서, AI코스웨어, 메타버스, 코딩/드론, 로봇 교육 등 최신 기술과 교육이 접목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 중 눈에 띄었던 브랜드 3곳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게요.😉 (안 갔어도 가본 것처럼!)

학생과 교사가 각각 ‘원더플레이’와 ‘원더클래스’로 분리된 채널에 접속해 자신의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즐기고 학습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AI 학습진단과 튜터링을 지원해 학생이 콘텐츠를 즐기며 쌓은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개인별 학습관리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요.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패턴을 분석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콘텐츠를 선생님에게 추천, 제공하는 서비스예요. 선생님은 솔루션이 추천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습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교과서 발행사 3곳과 협약을 맺어 교과연계 콘텐츠를 제공하며, 맞춤형 학습을 통해 효율을 높이고 교사는 체계적으로 학생관리 및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초중고 교사를 위한 교수 활동 플랫폼 ‘엠티처’의 ‘AI 클래스’는 학교 수업 단계에 맞춰 성취도별 추천 학습지와 AI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맞춤형 학습 관리 솔루션입니다. 작년 말 정식 출시된 초등 전과목 온라인 학습 서비스 ‘미래엔초코’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든 디지털 기기에 접속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따뜻하게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영월 교육여행!

☃️ 영하 10도 한파에도 교육여행은 못참지~

선생님, 저번주는 유독 추위가 더욱 심하게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 

아닌게 아니라,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서울은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3단계가 발령됐는데요. 하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되는 것으로 서울은 올해 들어 처음이라고 해요.

이번 한파의 원인은 대기의 흐름이 비정상적으로 정체하는 ‘블로킹 현상’ 때문이라는데.. 앞서 미국과 유럽에서도 이 블로킹 현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다고.

그래도 이번주부터는 날이 좀 풀릴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하지만 여전히 춥고, 우리는 소중하니까..💓 실내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월 교육여행 장소를 소개해드릴게요!

① 별마로천문대

: 영월은 국내 평균 별 관측 일수가 100일인데 비해 160~190일에 달하는 ‘별이 쏟아지는 마을’이예요. 영월의 봉래산 정상에 건설된 지자체 1호 천문대인 ‘별마로천문대’는 코로나에도 예약률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별빛 매니아의 성지로 자리잡았어요. 야간 조명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특히 날씨에 상관없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부터 천체과학관, 천체 극장, 우주 과학교육관 등 즐길 거리가 어마어마하답니다!

② 젊은달 와이파크

: 오랜 역사를 지닌 마을, 영월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젊은 관광객을 끌어 모은 핫스팟! 젊은달 와이파크는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과 여러 박물관, 공방이 합쳐져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예술공간이예요. 입구의 붉은 대나무 조형물은 젊은달 와이파크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총 10개 정도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예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③ 탄광 문화촌

: 산업 현장으로 활기 넘쳤던 1960~1970년대 탄광 지역 삶의 현장을 재현한 곳. 지나간 세대는 아련한 향수를, 자라나는 세대는 이색 체험을 통해 옛 광부의 생생한 삶을 느껴볼 수 있을거예요. 옛 영월광업소를 리모델링해 생활관, 갱도체험관, 4D 가상현실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생한 소리와 함께 석탄이 검은 황금으로 불리던 옛 시절로 돌아가볼까요?

④ 영월관광센터 미디어체험관

: 영월관광센터에서는 영월의 관광정보와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1층에는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푸드코트 존, 2층에는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민화작품들이 걸려 있어요. 유료입장이긴 하지만(관람료 : 10,000원) 미디어체험관에 가보신다면 푹신한 빈백의자에서 벽면과 바닥을 가득 채우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거예요. 민화 캐릭터를 색칠하여 직원에게 주면 커다란 화면에 내가 색칠한 그림을 볼 수도 있다니, 꼭 가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