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기후변화 인재양성 연구동아리’는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해 환경 감수성 함양 및 환경 이슈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연구모임인데요.
인재양성 연구동아리의 특징은 다른 지자체에서 하는 일시적인 캠페인, 모임과 달리 전문기관과 함께 미래 환경리더를 키우고,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 환경보호 실천 등의 방안을 연구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는 점으로 지난 5월 교육기관인 ‘카이스트’, 사회적 의제 확산사업 전문기관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와 MOU를 맺어 함께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평소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4~6학년 25명을 지난달에 선발했고
126명의 초등학생들이 지원, 약 5: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연구 동아리는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 기후위기
- 에너지전환
- 자원순환
- 국제환경
- 녹색생활
5개 소주제로 나눠 월 2회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카이스트 대학원생 멘토 1명당 학생 5명씩 한 팀이 되어 5개 소주제를 각각 1개씩 맡습니다.
연구 과정에서 카이스트 지도 교수는 5개의 모임별로 피드백과 자문 역할을 하며
오는 10월 성과발표회를 열어 우수 성과과제를 선정하고, 전문가 의견을 거쳐 내년도
구의 환경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충북의 고등학생과 교직원, 독도를 만나다!
고등학생과 교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인 ‘2022년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
2022년 울릉도·독도 탐방 체험교육은 심화되는 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침해 주장에 맞서 충북 학생과 교직원에게 나라 사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 체험교육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6월말부터 7월말까지 3개 기수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참가 학생은 지난 5월 도내 모든 고등학교(83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모집했고, 교직원은 참가 학교 관할 교육지원청 등의 추천을 거쳐 선정했습니다.
탐방은 울릉도·독도 체험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특강 / 독도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학습 / 울릉도 역사 유적 / 지리 답사 / 독도 방문 / 울릉도·독도 해양 생태 교육 / 탐방단 어울림 마당 / 소감문 작성 / 홍보 영상 제작 등으로 구성했으며
아울러, 내실 있는 탐방이 될 수 있도록 1기부터 참가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거라는 이야기도 함께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