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4천원으로 경북여행 하는 법!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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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스쿨레터 요약

1. 경북 자유여행 투어패스가 단돈 1만 4천원

2. 일본, 대만, 마카오 10월까 무비자 연장

3. 교육여행연구소 박정주 대표님의 교육여행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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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① 경북 자유여행 투어패스가 단돈 1만 4천원?!

경북도가 23일부터 경북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한다!

경북투어패스는 여행객 스스로 일정을 만들고 자유롭게 다니는 FIT(개별여행) 형태로 운영됩니다. 경주·포항·울릉에 집중된 도내 관광객의 동선을 분산하고 체류시간을 늘리도록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는데요. 이번에 출시하는 경북투어패스 통합권은 지역적 제한이 있었던 기존 상품과는 달리 티켓당 1만3900원의 가격으로 72시간 동안 지역 전역의 유료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휴 음식점·카페 방문 때는 할인 혜택도 적용됩니다.

8월 현재 누적판매 34만매를 돌파하는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와 관광사업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요! 경북도는 투어패스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용 가능한 유료 관광시설과 특별할인 가맹점(음식점·카페 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는 숙박과 교통을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눈여겨봐야 할 POINT!

✔️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온라인 대표 판매채널(네이버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등)에서 경북 투어패스로 검색 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때 발송되는 모바일 바코드를 매표소 또는 가맹점 점주에게 제시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②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환호하는 여행업계

9월 3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에게 적용, 입국 후 PCR검사는 해야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31일 중대본 회의에서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과 서울시관광협회(STA) 등 여행업 단체를 비롯한 여행업계는 정부의 이번 결정에 반색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는 해외 현지에서 검사비용과 시간은 물론 확진시 귀국 일정 변경 등 해외여행객에게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인걸로 보입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한국여행업협회는 정부와 질병청, 관계당국에 지속적으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를 요청해왔으며, 정부의 이번 결정을 대환영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행될 예정이라 막바지 연휴 모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눈여겨봐야 할 POINT!

✔️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는 진행됩니다. 이는 내국인의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에게 마이너스 요소이기 때문으로 한국여행업협회는 “입국 후 PCR 검사 의무가 유지되는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검사 후 확진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또는 격리호텔 등도 확충이 필요하다”며 “궁극적으로 입국 후 PCR 검사도 폐지해 일상을 회복시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③ 2학기엔 조금 더 꼼꼼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위해!

울산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방역물품 상반기 대비 2배 이상을 지원, 방역 강화

시교육청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학교별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며 학교 자체 방역관리계획 수립 여부, 신속항원검사도구 배부, 방역물품과 방역인력 관리, 급식실과 기숙사 등 학교 내 취약시설 방역관리, 교실 창문 상시개방 등 소독과 환기, 학생과 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과 홍보 등 항목별로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어요.

각 학교에는 학급당 손소독제 4개, 체온계 1개, 학생당 마스크 2매, 학교 당 열화상 카메라 1대 등 방역물품을 기준량 이상 비축하도록 했고, 점검결과 모두 기준량 이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개학한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도 2개씩 지원하고 있으며 2학기 학교방역물품 예산도 9월 중으로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학교별 차등 지원하고 학교당 160만 원에서 1200여만 원을 지원, 아울러 교육부와 합동으로 취약 학교 등을 선정해 학교 방역 관리상황도 현장 점검합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개인방역 수칙 실천 등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학교 방역체계로 9월 이후 재유행 가능성 등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외

① 태국 가면 나도 모르게 대마 먹는다? 도 넘은 불안감 조성에 여행업계 '답답'

패키지여행같은 경우 안전이 1순위 '나 몰라라' 발뺌은 오해라구요!

지난 6월 태국 정부는 대마 재배와 식용 등을 합법화했습니다. 이에 태국정부관광청은 7월14일 “향정신성 물질인 THC가 0.2% 이상 함유된 제품은 여전히 불법이며 공공장소 대마초 흡연도 금지하고 있다”라며 여행자들에게 대마 관련 규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는데요.

이후 일부 언론들은 ‘태국여행 갔다가 나도 모르게 마약사범?’, ‘태국은 대마초 천국’, ‘여행사는 나 몰라라’ 등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으며 태국여행 커뮤니티에서는 대마 관련 기사 때문에 태국여행에 대한 걱정이 높아졌다는 여행자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업계에서는 과장되고 자극적인 표현으로 태국여행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패키지여행은 여행사들이 엄선한 일정과 가이드 인솔 등으로 의도치 않게 대마를 먹을 위험이 전혀 없다”라며 “여행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행사들에게 ‘나몰라라’한다는 식의 폄훼 보도가 억울할 따름”이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눈여겨봐야 할 POINT!

✔️ 자유여행을 간다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대마 상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음식과 상품에 대마가 들어간 경우 카나비스(Cannabis), 마리화나(Marijuana), 칸자(Ganja) 등의 영문 표기 혹은 초록색 단풍잎 모양의 대마 그림을 명시하기 때문인데요! 최근 태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또 다른 여행사 관계자는 “현지 업체들은 대마가 셀링포인트이기 때문에 오히려 대마가 들어갔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손님을 유치하고 있다”라며 “여행자 몰래 대마가 들어간 음식이나 상품을 판매하는 곳은 없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② 문관부, 일본·대만·마카오 한시 무비자 시행 10월까지 연장

8월 무비자 시행에 따른 방한객 증가 효과 등을 고려해 10월까지 연장하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은 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와 같은 결정은 ‘서울페스타 2022’ 행사를 계기로 지난 8월4일부터 도입한 무비자 입국제도를 시행한 결과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일본과 대만의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 수가 7월에 비해 무려 9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9월과 10월에도 가을 성수기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8일까지 한국문화축제, 10월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10월5일부터 14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등 다양한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관광업계로부터 일본·대만·마카오를 대상으로 무비자 적용 연장을 건의 받은 것도 한몫을 해 왔습니다.

📚 교육 · 여행 이모저모

①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하는 ‘우리마을 놀이학교’ 운영

마을교육활동가 강화사업을 위한 2022년 우리마을 놀이학교 운영

북구도서관은 마을교육 인적자원 양성을 통해 책놀이, 보드게임, 전래놀이 세 개 분야에서 총 29명이 수료하고, 그 중 18명이 강사로 나설 예정으로 프로그램은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보드게임 등 8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준비한 다양한 놀이 수업이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삶의 힘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육의 발달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개별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9월 5일부터 시작되며 궁금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하니 한번 살펴볼까요?

② 한국관광공사 추천 9월에 가볼 만한 곳 6곳 선정 · 발표

수학여행의 재발견, 추억의 수학여행지로 떠나는 여행

수학여행 시즌인 9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만 한 곳의 테마는 수학여행의 재발견!

그땐 미처 몰라봤던 가치와 매력을 발견할 수학여행지 6곳을 소개합니다.🏃

1️⃣ 경복궁

관람 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화요일 휴궁)

관람료 : 어른 3000원(만 24세 이하·65세 이상 내국인 무료)

2️⃣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이용권 : 어른·청소년 3만 2000원, 어린이 2만 6000원(놀이 기구 이용 포함)

에버랜드 이용권 : 사이트 참고

3️⃣ 설악산 흔들바위

흔들바위는 설악산 자락에 터 잡은 계조암(繼祖庵) 앞 와우암(臥牛岩) 위에 있습니다.

공처럼 둥근 바위가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선 모습이 꽤 인상적인데, 흔들바위가 유명한 건 손만 대도 굴러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이 장면 때문이죠.

4️⃣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관람 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명절 당일 휴관)

관람료 :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5️⃣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우뚝한 범영루를 중심으로 동쪽에 청운교와 백운교(국보), 서쪽에 연화교와 칠보교(국보)가 자리하고 있으며 계단 형태로 만든 다리라는 점이 특이한데, 수학여행 때 단체 사진을 찍던 청운교와 백운교는 지금도 불국사 인증 사진 명소입니다.

불국사와 세트 코스인 석굴암 석굴(국보)은 토함산 중턱에 화강암으로 지었으며,

본존불을 중심으로 여러 부조를 조각했다고 전해집니다.

6️⃣ 여수 오동도

오동도는 방파제를 따라 10~15분 걸어가거나 자전거, 동백열차 등을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방파제를 지나 산책로가 시작되고, 해안 절벽으로 이어진 갈림길에선 확 트인 바다와 갖가지 절경을 만난다면 힐링은 말해뭐해!

🔖스쿨트립 통신문

① 관광공사입주기업 네트워킹 <필큐브와 함께하는 힐링요가>

네트워킹에 대해 직접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시간과 업무시간에 유연함을 주는 힐링요가까지

8월 3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7층에서 입주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입주기업 네트워킹이란 관광공사에 입주해 있는 각 업체들이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며 의견을 주고받고 나아가 협업의 기회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데요.

이 날은 새로운 입주기업인 필큐브에서 준비한 힐링요가가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요가프로그램에 앞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4~5명이 하나의 조를 이루어 준비된 쪽지를 뽑고 제한시간 내에 쪽지에 적힌 내용을 돌아가면서 그린 뒤, 모두가 맞춰보는 방식으로 총 두번 이루어졌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회의도 없이 바로 게임을 시작한 첫번째 판과는 달리 두번째 판은 쪽지를 뽑은 이후 조끼리 분업을 위한 회의를 거쳤는데요.

전체적으로 두번째에 그린 그림들이 보다 정돈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킹 또한 '혼자 하는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충분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는 것'이라는 필큐브 대표님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바로 힐링요가가 진행되었으며 한창 업무로 지칠 3~4시에 잠깐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피로를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입주기업에게는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기존 입주기업은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는 점이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